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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3.07.18 :: ORDINARY DAY (Feat. MIN-A)
912 Crew/Neighbor.Hood 2013. 7. 18. 00:05

 

 

 

 

 

 

verse 1) Neighbor.Hood
긴 하품에 눈에 있던 눈꼽을 떼고
혹시나 늦지 않았나 시곌 확인해
간단한 아침 식사, 옷을 차려 입고
화창한 아침 햇살에 내 몸을 맡기네

주위 이웃사람들과 인사 하고
상쾌한 음악이 흘러 나오는 이어폰
귀에 꽂은 채로 노랠 흥얼 거리다 보면
어느새 내 몸은 회사 앞이네

tic tok, 흘러가는 초침 소리
점심이 되면 직원들의 콧소리
일하느라 지친 몸을 미친놈이라며
욕을 하는 욕쟁이 할머니의

손 맛이 가득한 순대 국밥
뚝 딱 하고 나면 힘이 막 솟다 못해
날아 다닐 것만 같아 저 하늘을
오늘도 후딱 지나갔네 하루가

 


너를 생각하면 눈물 만이 가득했던 하루가
아무것도 못 해, 나 그냥 누워있던 마루가
너와 멀어져, 떨어져
너무나 멀던 초라하게 구겨져 있던
일상들이 반듯이 펴져

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보내
내 맘 안에 깊숙히 숨어 있던 널 보내
이제는 너 없이도 살 수 있나봐
나 이제서야 너 없이도 살 수 있나봐

 


hook) MIN-A
길었던 너만이 가득했던 하루가
점점 더 환히 웃음을 지어가

네게 미련 없이 말할게
good bye, my so sickness love

 


verse 2) Neighbor.Hood
퇴근 시간에 맞춰서 얼른
친구들과 약속 했던
어떤 술집으로 달려가 즐겁게 한잔해
한 차례 수다 떨면 내 맘도 화창해

이 막 잔에 헤어지기는 아쉽다며
서로의 노래 실력을 확인해봐요
막 이러면서 노래방으로
니들 알지? 맥주는 필수, 우리 방으로

비틀 거리는 몸으로 집으로 와
대충 옷 벗고 씻기도 귀찮아
친구들과 나눴던 이쁜 여자 얘기
재밌었던 story 생각하며

나 혼자 실실 거리며 웃다 보면 잠이 와
이렇게 정신 없이 하루가 흘러가
나 너를 잠시 생각해도 우울하지 않아
나 이제서야 너 없이도 살 수 있나봐

 


hook) MIN-A
길었던 너만이 가득했던 하루가
점점 더 환히 웃음을 지어가

네게 미련 없이 말할게
good bye, my so sickness love

 


bridge) Neighbor.Hood
너를 생각하면 눈물 흘리던 하루
너를 떠올리면 울상을 짓던 나를
구해줬어 내 일상이

너를 한켠에 둘게
이제 너를 그리는 일 없어 막연히

 


hook) MIN-A
길었던 너만이 가득했던 하루가
점점 더 환히 웃음을 지어가

네게 미련 없이 말할게
good bye, my so sickness love

 

출처 : 912Crew https://www.facebook.com/#!/912crew?fref=t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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